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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시황-전망-기업

LG상사(001120) 판토스 분기 최대 실적 기록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G상사의 목표주가 1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상사실적은 적자를 지속했지만 물류에서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반사 수혜가 3분기에도 영향을 미친 가운데 최근 글로벌 재확산 분위기를 감안하면 4분기 비수기에도 물류 외형과 이익률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유연탄가격이 소폭 회복하는 추세에 있어 4분기 상사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

2021년 기준 PER 9.3배, PBR 0.4배다.




3Q20 영업이익 349억원(YoY +19.5%)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3.2조원으로 전년대비 14.3% 개선되었다.

원/달러 환율이 약세였지만 트레이딩 시황이 점차 회복되고 유가도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산업재/솔루션 중심 성장이 나타났다.

물류는 이번 분기도 Spot 물량이 늘어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대비 19.5% 증가했다.

에너지/팜은 팜에서 소폭 흑자를 달성했고 석탄은 적자를 지속했다.

최근 석탄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팜오일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

산업재/솔루션은 환율 악화에도 석유 시황 저점 통과와 IT 트레이딩 물량 증가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물류는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물동량 회복 국면에서 선복량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높은 마진을 달성할 수있었다.

W&D 수요 또한 계열사 물량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판토스 기여도 상승. 석탄 시황은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중

상사 본업은 원자재 가격 약세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물류는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물론 앞으로도 이익률 4% 수준이 지속되려면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된다는 가정이 필요하다.

다만 최근 선박 운임지수가 크게 상승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물동량 회복보다 공급 속도가 더딘 상황으로 보여 수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최근 석탄과 팜오일시황도 반등하고 있어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출처:https://vip.mk.co.kr/newSt/news/news_view2.php?p_page=2&sCode=13&t_uid=5&c_uid=117233&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