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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GTX C노선’ 10개 정차역 확정… 추가역 신설은 민간사업자 부담 국토부, GTX C노선 건설사업 관련 설명회서 공식 밝혀서울ㆍ안양시, 역 추가 요청했지만국토부, 사업성 이유로 수용 안해“사업자가 비용 부담ㆍ신설은 가능” 연말 정부가 민간투자사업으로 고시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정차역이 10개로 확정됐다. 서울시와 안양시 등이 추가역 신설을 건의했지만, 국토교통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결과다. 국토부는 지난 5일 GTX-C노선 건설사업 관련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정차역 추가를 검토했지만 역 추가에 대한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 결국 기존안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GTX-C노선에 마련한 정차역은 총 10개다. 이 계획을 변경하고자 서울시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GTX-C노선 활용 확대와 주민편의 .. 더보기
SK하이닉스[000660] 또 1조원대 이익…"5년내 낸드매출 3배로 키운다" 지난달 인텔의 낸드플래시 부문 인수를 발표한 SK하이닉스의 이석희 최고경영자(CEO·사장·사진)가 "5년 내 낸드 사업 매출을 3배 늘린 15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4일 내놨다. 이 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 뒤 열린 콘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해 낸드 사업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부문 인수로, 향후 3년 이내에 낸드의 자생적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5년 내에는 관련 매출을 인수 전보다 3배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며 "그동안 (메모리 중) D램 선도 기업으로만 인정받았지만 인텔 낸드 부문 인수를 통해 `톱 메모리 플레이어`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 매출액은 45억5200만달러(약 5조2000억원) 정도다.이 사장 말 대.. 더보기
LG상사(001120) 판토스 분기 최대 실적 기록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G상사의 목표주가 1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3분기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상사실적은 적자를 지속했지만 물류에서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코로나19 반사 수혜가 3분기에도 영향을 미친 가운데 최근 글로벌 재확산 분위기를 감안하면 4분기 비수기에도 물류 외형과 이익률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다.최근 유연탄가격이 소폭 회복하는 추세에 있어 4분기 상사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2021년 기준 PER 9.3배, PBR 0.4배다. 3Q20 영업이익 349억원(YoY +19.5%)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3.2조원으로 전년대비 14.3% 개선되었다.원/달러 환율이 약세였지만 트레이딩 시황이 점차 회복되고 유가도 점진적으로 상.. 더보기
팬오션[028670] STX컨소, 흥아해운 인수…’뉴 STX’ 8년만에 해운사 품다 STX가 8년 만에 해운사를 갖게 됐다. STX는 과거 그룹이 와해되면서 2013년 STX팬오션(현 팬오션)의 경영권을 산업은행에 넘겼다. 현재 팬오션의 최대주주는 하림그룹이고, STX의 최대주주 또한 강덕수 회장이 아닌 중국계 사모펀드인 에이에프씨머큐리다.STX는 20일 국내 중견 해운사인 흥아해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혔다.인수 금액은 약 1200억원이다. STX컨소시엄에는 STX 자회사 STX마린서비스와 STX 최대주주인 APC PE 등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지난 7월 본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인수 방식 등을 협의했다. 컨소시엄은 120억원의 계약금 납입을 마쳤고, 감자와 출자전환 등 관련 절차가 끝나면 12월 잔금을 납입할 계획이다.STX는 흥.. 더보기
씨에스윈드[112610] 그린뉴딜 바람 탄 풍력주, 주가 전망도 ‘두둥실’ 씨에스윈드 등 관련주 조명 받아...유니슨 작년 대비 507%↑ “주가 상승 지속 가능성 높아...영업이익률도 지난해보다 개선”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7일 ‘한국판 뉴딜, 그린에너지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전북 부안군 위도 근처의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뉴시스전세계 주요국이 풍력·태양광발전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책을 강화하면서 풍력 관련주의 주가 상승 동력이 주목되고 있다. 국내 정부도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며 신재생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 증권가는 국내 풍력 관련 기업들의 성장 전망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력발전 업체인 씨에스윈드는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장 대비 2100원(2.11%) 오른 10.. 더보기
카카오게임즈 [293490] 카카오게임즈, 신작 ‘엘리온’ 28일 쇼케이스서 서비스 일정 공개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개발한 신작 PC MMORPG ‘엘리온’의 서비스 일정을 오는 28일 오전 11시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한다. ‘엘리온’은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를 만든 크래프톤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 PC MMORPG다. 포털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벌핀과 온타리 양 진영의 끊임없는 전쟁과 모험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엘리온’의 그랜드 오픈 일정과 핵심 콘텐츠, 서비스 및 운영 방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엘리온’의 미디어 쇼케이스 일정을 공개하는 티저 페이지도 개설했다. 미디어 쇼케이스는 오전 11시 엘리온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임영택.. 더보기
CJ제일제당[097950] CJ 비비고, 美슈완스 통해 월마트 뚫었다 작년 인수후 시너지 본격화 美 3만곳 마트·슈퍼 납품 목표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월마트 등 미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CJ가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의 유통망을 활용해 입점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전역에 걸쳐 식료품 공급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슈완스를 통해 비비고 제품 판로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까지 미국 내에서 비비고 제품을 살 수 있는 곳은 코스트코와 일부 소매점뿐이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부터 미국 1·2위 대형마트인 월마트와 크로커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3000여 곳이었던 비비고 판매 매장 수도 두 배 이상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앞으로 미국 3만여 곳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비비고 제.. 더보기
카카오게임즈[293490]의무보유 끝난 기관, 카카오게임즈 100만주 던졌다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오늘의 포인트]] 상장 한 달을 맞은 카카오게임즈가 12일 오전 장중 8% 이상 급락하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일부의 의무보유 기간이 끝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기관은 장 시작 2시간 만에 100만주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앞서 IPO(기업공개) 열풍의 시작을 알린 SK바이오팜 역시 상장 3개월을 맞아 기관투자자 매물이 풀리면서 10%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신규 상장종목에 투자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1%(4350원) 내린 4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시초가(4만8000원)과 비슷한 가격이다. 상장 셋째날인 지난달 14일(8만9100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