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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 니콜라, 신차 출시행사 연기에도 '주가는 급등' "올해 말까지 트럭 시제품 완료" 3주가량 하락세였던 주가 14.5% 상승니콜라 수소트럭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트레버 밀턴 니콜라 창업자. /사진=REUTERS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12월로 예정된 신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 행사를 연기했다. AFP·로이터 통신은 니콜라가 오는 12월3일 예정이었던 '니콜라 월드'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시점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라의 기술력을 둘러싸고 사기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신차 출시 행사가 연기됐지만, 회사의 주가가 급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니콜라는 행사 연기와 함께 내년 4분기 애리조나주 공장 준공과 차량 시제품 마무리, 대량생산 개시 등의 목표.. 더보기
SKT, 자회사 IPO 시리즈 개봉박두…지분가치 부각 원스토어→ADT캡스→SKB→11번가→웨이브 '줄줄이 대기'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텔레콤이 원스토어를 비롯한 대표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잇달아 공식 선언하며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현재 원스토어, ADT캡스, SK브로드밴드, 11번가, 웨이브 등 주요 자회사의 IPO를 추진하고 있다. ◆IPO 1번타자 ‘원스토어’…”시총 2조원 이상 가능” 업계에선 원스토어를 증시 입성 1번타자로 꼽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원스토어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공동주관사로 SK증권을 선정했다. 원스토어는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으로, 지난 2016년 구글 독점체제인 안드로이드앱 시장을 겨냥해 네이버와 합작해 만든 토종 앱스토어다. SK텔레콤이.. 더보기
[해외주식 돋보기]“애브비, 면역질환 치료제 신제품으로 매출 감소 상쇄할 것”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애브비(Abbvie·ABBV.US)에 대해 ‘휴미라’의 매출 감소로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카이리지’ 등 면역질환 치료제 신제품의 출시로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애브비에 대해 저평가 사유 해소 및 신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2021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12.56달러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9.4배(비교 대상 5개 업체 평균 대비 10% 할인)를 적용해 산출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전체 매출의 60~70%를 차지하는 휴미라(류머티즘)의 매출 감소 우려가 애브비의 주된 저평가 요인”이라며 “그러나 유럽에서의 매출 감.. 더보기
바이온, 관계사 미래셀바이오 연휴 뒤 기술특례상장 준비 돌입 [파이낸셜뉴스]바이온 투자사 미래셀바이오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미래셀바이오는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달 22일 미래셀바이오는 IMM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로부터 70억원 규모의 Pre-IPO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회사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코스닥 특례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셀바이오는 현재 간질성방광염에 대한 임상1상을 진행중에 있다. 질성방광염은 방광 내 감염 등 특별한 원인 없이 방광의 점막이 파괴되거나 기능이 약해져 감각 변형,.. 더보기
주가 떨어지자 "이때다"… 애플주 9000억어치 사들인 `서학개미` 주가 떨어지자 "이때다"… 애플주 9000억어치 사들인 `서학개미` 미국 증시를 주도해온 기업 애플, 테슬라 등의 주가가 지난달 하락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 해당 기업 주식을 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9월 한 달 간 국내 투자자들은 애플 7억6502만달러(약 8943억원), 테슬라 4억4258만달러(약 5174억원)를 순매수했다. 애플은 8월(3억1227만달러) 대비 145.0% 늘어난 것으로 해외주식 종목 중 순매수 1위다. 다음으로는 지난 6월부터 월별 순매수 1위 자리를 지키던 테슬라는 이번에 애플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아마존(4억2401만달러), 엔비디아(3억1천779만달러)도 8월보다 각각 403.8%, 4.. 더보기
나노엔텍,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美 긴급사용승인 나노엔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FREND COVID-19 total Ab'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코로나19의 항체를 검사해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IgG'와 'IgM' 항체의 조합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미세유체역학을 이용한 형광면역칩으로는 세계 최초 승인이란 설명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임상평가에서는 민감도(양성 판별률) 96.7%, 특이도(음성 판별률) 98.8%를 받았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709만명이며, 사망자는 20만명에 이른다. 대유행 질병의 경우 방대한 양의 환자 관리가 중요하다. 나노엔텍의 진단 시스템은 자동으로 결과를 전송, 환자에 대한 정보를 누락 없이 관리.. 더보기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도 코로나 영향…"내년 기대감 유효"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 3분기에도 실적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25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9.2%, 영업이익은 67.6% 줄어든 수치다. 3분기의 경우 지난해 면세 매출 호조로 인해 높은 베이스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아모레퍼시픽에 영향을 미쳤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순수 국내 매출 감소폭이 지난 2분기보다 확대되며 전체 실적 회복을 지연시키는 주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보다는 나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는 고마진 면세점 채널 매출액이 전년 대비.. 더보기
LG하우시스(108670) 소외될 이유 없는 실적 3Q20 Preview: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LG하우시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490억 원, 영업이익은 22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 -10.3%의 증감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65억 원보다 35.0% 높은 수치다.건축자재 부문의 영업이익이 YoY, QoQ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1) 본격적인 PF보드 증설 효과(4월 준공)와 함께 2) 해외공장 가동 정상화, 3) 창호 선별수주 효과(OPM 개선), 4) 우호적인 원재료 가격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강화됐기 때문이다.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의 적자 축소 규모가 변수이기는 하나 개선 정도에 따라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한편, 영업외로는 울산 사택 매각 차익이 약 500억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