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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시황-전망-기업

포스코ICT(022100) 자동화와 언택트, 스토리가 달라졌다.



무엇이 달라졌나?

포스코ICT는 더는 Smart Factory 기업으로만 한정 지을 수 없다.

이제는 ‘스마트 자동화’ 회사로 불리는 것이 적합하다.

안정적인 Smart Factory 매출에 Smart Logistics가 신성장동력으로 더해졌다.

두 사업의 방향성은 ‘자동화’이다.

따라서 언택트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1천억원 규모 한진 물류센터 설립 참여→ 신성장동력 Smart Logistics 이제 시작

Smart Logistics란, 제품의 보관∙관리∙운송까지 모든 시스템이 전산화된 스마트 물류창고를 의미한다.

동사는 인천공항 1∙2 터미널 BHS(수하물관리시스템)와 GS홈쇼핑 Smart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1,070억원 규모의 한진 대전 Mega-Hub 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대상업체에 선정됐다.

포스코가 물류법인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동사가

ERP,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물류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기에 향후 Smart Logistics 매출에서 연평균 20% 성장이 기대된다.

장기 성장성은 Smart Factory가 견인

동사는 2019년 포스코 설비전문가인 손건재 사장을 영입했다.

따라서 설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 20년 1월 발간한 리포트에서 ‘2020년 하반기부터 설비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 기대’라고 언급했다.

해당 내용은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포스코 그룹 내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며 IT서비스 구축에서 EIC사업(전기∙제어 설비 구축)으로의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IC의 사업성이 더 좋은 만큼 기존 captive 매출(IT서비스 : 7천억원)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로 Smart Factory 도입이 증가해 Non-Captive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LS-Nikkot Copper, 한국유리, 효성그룹 등이 주요 고객사다.

비철강 Smart Factory로 확대하고 있어, 확장 정도에 따라 장기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